두옵's

신천에 먹자 골목에 있는 BAR 킹스턴 사장 동생이 워낙에 쾌활하고 유쾌해서 언제나 즐거운 곳 ^^;
다른 BAR보다 비교적 싼 가격에 무엇 보다도 다트를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고 사장 동생이 꼭 한판씩 하자고 해서
무료 게임도 즐기고 아무튼 신청에서 BAR갈 사람 있으면 킹스턴 추천!!

핀란디아 자몽(킵), 기본 세팅, 개인 다트, 갤노트 화이트 등장 두둥 대충 구도 잡고 찍은 건데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가..
상당히 깨끗하게 나와서 화사 하넹.

접사를 한번 찍어 봤는데 이제야 하이브리드 카메라 기능 설정이 손에 익은것 같은...
이런거 생각도 못했는데 ㅡ,ㅜ 카메라 구입한지 1년이 넘어 가는데 말이지.. 

남는건 사진이고 글인것 같아.. 언제 블로그에 대한 재미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이 오는 그때까지 열심히 나의 기록을 남겨 보겠음!!!

오늘의 킹스턴 방문은 여기까지!

아래는 나의 보물 1호!!! 시네마 3D TV!! 47인치!!!(보물 0호는 울 딩딩이!)

화질 하나는 쩐다!!! 근데 2D를 3D로 보니... 영.... 기대한 것에 비해서는 별로인듯.. 역시 블루레이를 사야 하는 건지..
무지 고민 되는구만~~~!!!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본사 나만의 자리 공개!!! 그닥 있는 것도 없고.. 게임 회사인데 자리 보면 그냥 저냥 볼 것도 없는 횅한.. ㅜㅜ

옆 화분으로 인해 나름 분위기 나는 후후훗.. 삭막한 사무 공간에 그나마 한줄기의 빛이 되어주는 화분 어쩌다 보니 옆에
배치(?)되어 떡하니 서 있는 ^^;

속해 있는 팀원들 자리 사진을 찍은 시간이 11시 30분이라 이미 다들 퇴근해서 의자만 덩그러니 ^^

하루 종일 업무를 진행하는 자리.. 모니터 2개, 키보드 2개, 마우스 두개, 지급 받은 노트북, 개인 13인치 맥북에어, 그리고 
데스크탑 ㅎㅎ 에어를 빼고는 딱히 거의 쓰지 않는 장비들... 반납 해버릴까 하면서도 왠지 아쉬워서 자리 차지 하고 있는^^

일하고 싶었던 회사 중에 한 곳인 네오위즈게임즈(피망)힘들게 들어온 만큼 인정 받고 맡은 프로젝트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은 많은데.. 노력하지 않았던 모습과 자만심 가득한 내 모습을 돌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만..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미쳐 봐야겠어. 게임 업계 처음 발을 들여 놓았던 그때를 기억 하면서 말이지.

정!신!차!리!자~! 

개발 시작 부터 서비스(상용화)까지 해봤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너무나 힘드네..
같은 회사 직원이 아닌 다른 회사 직원인 그들과 한곳을 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어렵다..

관계도 어중간 하고 뭔가를 지시를 하더라도 조심스러워야 하고 정도 없고 그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 하고 행동하려고 하니.. 지친다 너무..

이번 프로젝트를 맡고 나서 가득이나 없는 내 머리털... 대략 10% 정도 빠진것 같네..
탈모도 생기는 것 같고.. 진짜 더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로 너무 힘드네..